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일자별 경과/2019년 8월 (문단 편집) == [[8월 21일]]: 윈롱 백색테러 1개월. 비폭력 불복종운동 == [[MTR]] [[서철선]] 윈롱 역에서 백색테러가 일어난지 1개월이다. 이 사건은 친중 [[삼합회]]에 소속된 윈롱 지역의 남핀와이(南邊圍) 및 사이핀와이(西邊圍) 두 마을에 사는 [[객가인]] 깡패 두목들과 두 마을의 촌장들, 그리고 윈롱구 경찰국장이 친중파 입법회 의원 줄리어스 호(何君堯, Julius Ho)와 결탁하여 [[홍콩 섬]] 서부 셩완에서 시위를 마치고 귀가하던 시위 참가자들을 윈롱 역에서 각목과 쇠파이프 등으로 마구 공격하고, 주변에 움직이는 것들은 외국인이고 임산부고 어린아이고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가격한 사건이었다! 이 때 [[999]](한국의 [[119]]에 해당) 긴급전화 상황실을 운영하는 윈롱구 경찰국이 999 회선을 근처에 큰 화재가 나서 신고가 빗발친단 핑계로 39분 간 끊어버려 윈롱만 999가 불통이 되게 만들고[* 이 때문에 가격당한 사람 중 마구 얻어맞아 사경을 헤매던 임산부도 있었으나 제 때 소방관들이 출동할 수 없어 결국 아이를 유산했다.] 경찰들은 나타나지도 않았다가 40분이 다 되어서 꾸물꾸물 나타났으며 아무도 현장에서 체포하지 않고 되려 '''테러범들의 등을 토닥이며 격려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이 사건 후 윈롱에서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 장교 모자가 올려진 [[렉서스]]가 한 대 발견되어 난리가 났으며 정황 상 친중 삼합회원들을 중국본토 무장경찰대 장교들이 지휘해 공격했거나 테러범 중 일부가 민간인으로 위장해 남핀와이에 잠입한 중국 무경대원들로 강하게 추측된다. 그래서 경찰이 일부러 이를 방치하고 오히려 격려하는 모습까지 보였던 것. 게다가 줄리어스 호 의원은 흰옷 차림으로 밥 먹으며 대기 중이던 깡패로 추정되는 일련의 객가인 남자들에게 '''지지한다'''는 외침과 박수 갈채를 받으며 엄지 척까지 했다! 사건을 이 인간이 사주했단 아주 강한 물증이나 정작 본인은 밥 먹으러 갔을 뿐 알지 못한다(...)며 강하게 부인했고 결국 튄문에 있는 부모 묘소가 부관참시 당했다. 사건 정황 상, 중국은 이미 비밀리에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 대원들을 민간인으로 변장시킨 후 일부는 시위대로 위장시키고 일부는 백색테러에 썼으며, [[홍콩 경찰]]은 이런 정황을 알고는 대처하지 않았다 보면 된다. 즉 친중파 의원과 시위에 적개심을 갖고 있던 마을 촌장들[* 윈롱의 경우 접경지역이라 중국대륙 출신 [[유커]]들이나 보따리상들이 감소하면 곧바로 생계에 큰 곤란을 겪기 때문에 시위에 적개심을 갖게 되었다.]이 중국 공산당과 짜고, 다시 지역 경찰서장까지 구워삶아 몰래 무경대원과 삼합회, 마을 불량배들로 구성된 흰 셔츠 부대를 보내 경찰 대신 시위대를 혼내주게 사주하고 경찰은 눈 감아 줬다고 보면 된다. 결국 야당 의원들의 고발로 [[염정공서]]가 이 사건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암튼 이 사건으로 [[홍콩 경찰]]은 완전히 신뢰가 추락했다. 우산혁명 무력진압 후 안그대로 안 좋던 경찰 이미지에 결정타로, 시민들은 경찰이 깡패를 봐준다며 적개심을 갖게 되었다. 그간 MTR을 점거했던 불복종운동(非合作運動) 측에서는 사건을 각인시키고자 불복종 투쟁을 재개했으나, 점거 대신 영상을 상영하는 방식으로 투쟁을 전환했으며, 출근시간 대 중국본토인 출입이 많은 카우룽통 역, 백색테러 발생지 노스포인트 내의 포트리스힐 역, 그리고 [[췬완선]]과 [[뚱충선]], [[MTR 공항선]]이 만나는 라이킹 역 3개 역에서 7월 21일 백색테러 당시 영상을 상영하고, 8월 11일 경찰이 지하철 역 내부까지 들어와 [[최루탄]]을 발사하고 [[경찰특공대]] 체포조를 풀어 에스컬레이터 가동을 멈춰 시민들을 마구 구타하고 체포함은 물론 시위대로 위장한 언더커버 경찰들이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때리고 체포하는 등 폭력의 모습들을 보이며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참가자는 줄어서 12명 밖에 각 역에 참가하지 않았는데 막상 시위 참가자들도 이젠 몸을 사리고 있어서 대부분이 참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politics/article/3023657/hong-kong-protests-trains-run-smoothly-planned-disruption?utm_medium=Social&utm_source=Facebook&fbclid=IwAR213K5hIyXB6uEMKVc8-y_EuyaipShK9-2Z3E-j3M1tKM94oEV61sN10II#Echobox=1566352053|SCMP 기사]] 기사에 보면 9월 2일 개강을 맞춰 다시 총파업을 하자는 제안도 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경찰의 무자비한 무력진압에 겁 먹은 시민들도 참가를 꺼리고 있고 시위 주최측도 어렵게 평화시위 기조로 돌려놓은 지금 이를 말리고 있어 공식적으로 나온 의견은 아니다. 좀 급진적인 학생들이 하는 제안에 가깝다. 같은 날 저녁 [[서철선]] 윈롱 역에서도 불복종운동이 전개, 연좌농성 형식으로 영상상영 및 침묵시위가 있었다. 최근 평화 비폭력 기조를 반영한 듯 점거행동 대신 영상을 보여주며 침묵시위를 벌이는 새로운 형태의 불복종운동을 선보였다. [[홍콩 경찰]]이 윈롱 백색테러 때 범인들이 사는 마을이던 남핀와이(南邊圍)로 시위대가 진입하는 걸 막으려 폭동진압부대를 끌고 나타나자 경찰이 역 안에 난입해 체포할 것을 우려한 시위대는 쓰레기통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만들고 소화기를 뿌려 최루탄 공격을 막은 후 [[MTR]]사의 배려로 빈 차를 정지시켜 잡아 탄 후 순차적으로 퇴각에 성공했다. 당시 윈롱 역은 열차가 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MTR 직원들이 시위대의 안전한 퇴각을 위해 일부러 열차를 멈춘 후 스크린도어 문을 열어 시위대의 퇴각을 도왔다. 계속된 열차 및 역 점거로 운행에 불편을 받고, 더구나 경찰이 역 안에까지 최루탄을 쏘고 시위대를 때리며 체포해 가는 등 유혈진압 사태까지 벌어지자 열 받은 MTR이 더이상의 불행을 막으려 시위대를 도왔던 것이다. 확실히 7월 21일과 달리 이번엔 MTR에서 시위대를 보호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였다. 시위대 전원은 밤 12시 이전 열차를 타고 전원 철수에 성공했고, 우려했던 남핀와이 마을엔 아무도 내려오지 않아 경찰과 충돌 없이 또 한번 최루탄 없는 시위가 마무리되었다. 확실히 비폭력 기조로 나가는 모습과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을 피하는 모습이 보인다.[[https://www.scmp.com/news/hong-kong/politics/article/3023806/chaos-mtr-station-hong-kong-protesters-confront-police|SCMP 기사]] 한편 위 기사에서도 나오듯 '''안전이 담보된 상황이 아니면 점거행동을 하지 마라'''는 지시가 시위대의 텔레그램 채팅방에 나왔다고 한다. 경찰이 역 안에까지 들어와 최루탄을 쏘고 사람들을 마구 때리고 잡아가는 건 물론, 시위대 내에 숨어있던 경찰 측 프락치들이 정체를 드러내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해 방식을 바꾼 것이다. 전체적인 기조가 평화 비폭력 투쟁(和理非)으로 바뀌고, 홍콩 정부조차 이를 칭찬한 지금 이제 와서 과격한 행동을 다시 하는 건 더이상 불가능하다. 여기에는 시위대의 안전이 더이상 보장되지 않아서라는 현실적 제한도 있다. 공항 시위 후 사과문에서도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안전한 곳이 더이상 없어 할수 없이 공항을 점거했다''' 고 스스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여전히 묵언수행(...)으로 일관하며, 사실상 협박을 한 후 홍콩 정부에 모든 걸 맡기고 보기좋게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술한 것처럼 평화시위 기조로 전환하여 더 이상 명분이 없고, 대만 문제와 [[남중국해]] 분쟁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 등 해결해야 할 사항이 한가득하다. 중국 지도부도 미국을 이길 힘이 없음을 알고 최대한 신중하게 나오고 있으며 군부 강경파들을 말리고 있다.[* 중국이 상대해야 할 제7함대는 미 해군 가운데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동태평양을 관할구역으로 둔 제3함대도 7함대가 고전하면 즉각 가세할 수 있다. 여기에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제3 미해병대 원정단 역시 명령이 떨어지면 출동이 될 수 있는 상태다. 아울러 괌의 미 공군기지의 항공기들 역시 출동명령이 떨어지면 작전이 가능토록 준비되어있다. 최악의 경우 인민해방군은 남부전구 단독으로 이 모든 미군의 공격을 받아내야 한다.] 중국이 이렇게 발을 빼기 시작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대만 문제로, 미국은 '''대만에 [[F-16]] [[전투기]] 판매를 승인했다.''' 그러자 중국은 '''뒷감당 잘 해라'''며 반발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56215| 美, 대만에 F16 전투기 9조원 어치 팔자, 中 "결과 감당하라"]] 더구나 남중국해에서도 얼마 전까지 [[베트남]]과 대치했는가 하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에 반기를 드는 등 남중국해 분쟁이 재점화하고 있어서 까딱 잘못하다간 미중 간 우발적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고, 홍콩 군사개입은 켜녕 홍콩 주둔군이 남중국해에 끌려갈 수도 있다(...)[* 홍콩은 [[남부전구]]의 관할구역인데 이 남부전구가 남중국해 분쟁지역도 관할한다. 당연히 남중국해에서 미중 간 충돌이 일어나거나 미군이 중국군을 공격하거나 할 경우, 혹은 중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이 무력충돌을 벌이면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도 병력을 차출해 파견해야 한다. 지금 중국 군부 내의 호전적 인사들의 주장은 어디까지 내부 단속용이고, 실질적으로는 남중국해 상황과 대만의 미국 무기 구입을 심각한 안보 위협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한일 양국 중거리미사일 배치도 중국군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이 양쪽으로 포위당해 아주 불리한 양상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이 남중국해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중국을 강하게 디스 중이며, 항행의 자유 작전을 벌이는 미국이 진짜 남중국해 상에서 중국과 무력충돌을 벌일 가능성도 고조되고 있다. 그러니까 중국은 지금 홍콩이 문제가 아니다.[* 진짜 중국을 위협할 수 있는게 바로 남중국해와 대만이다. 중국은 이 둘 중 어느 하나만 잃어버려도 운신할 수 있는 폭이 상당히 줄어든다. 태평양으로의 진출이 막힌 현재의 상황에서 그나마 숨통을 틔워주는게 남중국해인데 여기까지 잃었다간 중국은 그야말로 대양 진출의 길이 막혀버린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만인데 대만을 상실하면 중국은 그야말로 패닉상태에 빠지게 된다. 특히 장쑤성이나 항저우는 중국 경제의 심장이나 같은 곳인데 대만이 미국의 도움으로 현대식 무장을 한다면 이는 그대로 맨등을 드러내는 격이 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중국은 한반도보다 대만 견제가 더 시급하게된다.] 오히려 일련의 홍콩 개입 제스처들은 단순히 미중갈등 및 외교 고립을 체제 안정으로 돌파하려는 보여주기 식에 불과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다. 중국본토로 시위가 확산될 싹을 자르고, 꼴 보기 싫은 홍콩 독립운동 주장을 잠재움은 물론 시위 강도를 약화시키고, 더 나아가 홍콩 시위를 지원하는 대만에도 우회적인 경고를 한 것이라 보면 된다. [[http://imnews.imbc.com/news/2019/world/article/5459055_24712.html|美 볼턴 "中, 남중국해에서 역내 평화·안보 위협"]] 즉 현재까지 홍콩 시위정국은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고, 시위 양상도 확실하게 평화 비폭력 저항으로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홍콩은 현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회복하였고, 현지 분위기는 무력개입 공포에서 해방되었다고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한편 전술한 것처럼 홍콩에서 '''영국 외교관'''이 실종되었다 중국본토에 억류돼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것이 영국과 중국 간 외교분쟁으로 번지고 있으며[[http://imnews.imbc.com/replay/2019/nw1700/article/5460143_24656.html| 홍콩 英 외교관 실종…'中 비판' 관련 의혹]] 중국은 이제 외교적으로도 편 들어주는 나라도 없이 고립을 자초하며 아주 불리한 상황에 놓여버렸다(...). 외교관에 대한 위해는 [[빈(오스트리아)|빈]] 협약 상 금지된 행위로 영국이 이를 문제삼아 미국, 유럽연합 등과 손잡고 중국에 제재를 먹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금 홍콩이 문제가 아니라 국제 고립사태와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양면전선에서 포위당한 대외 상황이 문제다! 그래서 더 이상 홍콩 문제를 논평하지 않고 이를 해결하려 출구전략을 모색하며 애꿏은 외국 탓만 한다. 홍콩 언론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에서는 '''중국은 천안문 식 해법 대신 [[선전시]]와 [[광저우시]] 등을 홍콩의 백업 겸 대항마로 키우는 전략을 택했다'''며 항간에 떠들던 무력진압 설에 대해 사실 상 확인사살로 부정하는 기사를 썼다. 이를 종합해 보면 전술한 것처럼 중국은 '''골치아픈 홍콩은 뭐 건들 생각 없이 그냥 현행대로 놔두고, 대신 자신들의 사회주의 체제 즉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라고 주장하는 중국공산당 체제가 적용되는 중국본토 내에 홍콩과 같은 금융허브를 여럿 만들어 분산시키겠다'''고 생각을 굳혔다고 보면 된다. [[https://www.scmp.com/comment/opinion/article/3023774/beijings-non-tiananmen-response-build-shenzhen-forget-hong-kong|#]][* 다만 이 계획이 중국의 의도대로 될지는 의문이다. 그간 중국이 보인 갑질로 인해 중국 정부에 대한 불신이 싹트기 시작한 데다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 경제 불안감 역시 이러한 중국의 계획을 뒤틀수 있는 요소다. 더욱이 이번 홍콩사태로 인해 아시아 금융허브였던 홍콩의 위치도 위태로울 뻔 했던 판국에 중국 정부의 직접적인 입김이 닿는 [[선전시]], [[광저우시]], [[상하이시]] 같은 곳에 투자할 자본은 많지 않다. 홍콩이 아시아 금융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영국의 식민지였다는 점과 반환 후에도 체재유지는 가능했기 때문에 유지할 수 있었던 혜택이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상당수의 홍콩 주민들이 이민을 결심하고 있으며 자본이탈도 심상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물론 현재까지 대부분 전문가들은 '''홍콩은 금융허브를 상실할 일은 없다'''고 예측하고, [[무디스]]도 홍콩의 신용등급을 시위 국면이 입법회 점거와 중련판 공격 등으로 가장 심했던 7월에 Aa2로 안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민을 결심한 사람들은 대게 잃을 게 많은 부유층이나 안 그래도 비싼 집값에 불만을 가진 [[의사]] 등 전문직들이기는 하다. 젊은 세대는 이민 대신 저항을 택했으니 이번 시위가 일어난 것이며 이들은 '''내 집은 내가 지킨다'''고 절대 이민가지 않겠다고 저항하는 것이다. 그러나 홍콩에 있는 외국자본이 다 이탈하진 않더라도 분산 조짐은 있다. [[싱가포르]]가 플랜 B로 있기 때문에 홍콩에 집중된 것을 싱가포르로 분산시키는 자본 이탈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문직이나 부유층의 이민은 국부 유출로 이어진다. 더구나 중국 내의 인건비도 오르는 상황이라 상당수의 외국 기업들의 해외 생산기지가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이전 중이어서 예전과 같은 고도의 경제 성장은 어려워 보인다. 즉 어디까지 이것도 보여주기 식 정책이며 되려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 사후 체제조차 유지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시진핑이 주석으로 오르고 난 후 임기를 종신으로 바꾼데다 경쟁자들을 일찌감치 곁가지 쳐내듯 쳐내어 후임으로 오를 적격자도 없으므로). 말 그대로 언 발에 오줌누기. 솔직히 아무리 홍콩이 어렵다 해도 항간에서 떠드는 것처럼 상하이를 홍콩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외국 기업이나 투자자는 없다.] 홍콩이 국제 금융허브를 상실할 일은 없다. [[무디스]]는 바보라서 시위가 격화되던 7월에 홍콩의 신용등급이 [[영국]], [[프랑스]] 수준으로 안정적인 Aa2라고 발표한것도 아니고 셀트리온도 홍콩을 발판으로 시위가 한참 심할때 중국에 진출했다. 셀트리온은 직접 들어가지 굳이 홍콩 회사[* 홍콩의 부동산 재벌 중 하나인 남풍(南豊)그룹과 합작했다. 남풍그룹은 선홍카이, 스와이어, 핸더슨디벨롭먼트 등과 함께 꽤 알아주는 홍콩 부동산 그룹이다.]와 합작하진 않았다. 그리고 홍콩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도 철수의사를 나타낸 기업은 없다. 그러나 국제 금융허브 상실까진 아니더라도 플랜 B로 법률과 인문환경이 비슷한 [[싱가포르]]가 있어서 자본 이탈이 엄연히 나타나는 것도 사실이다. 철수까진 안 해도 자본을 분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100% 에서 50%를 덜 경우 어쨌든 그 50%는 손실이 맞다. 즉 중국 공산당의 무리수로 두고두고 중국은 경제에 있어 손실을 본게 맞으며, 홍콩은 앞으로 중국 공산당에 두고두고 독이 되어 결국 중국 공산당이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 즉 낙관적이든 비관적이든 둘 다 균형감각이 없는 잘못된 견해이며 정확히는 홍콩이 금융허브를 상실하거나 할 것까지야 자체 경쟁력이 있어 없지만 어쨌든 꽤 크게 손실을 본건 사실이고, 홍콩의 본국인 중국 경제에도 두고두고 독이 될거라는 건 맞다. 여기에 홍콩 금융허브 상실론은 대게 중국 공산당의 악성 프로파간다가 바탕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 시위 때문에 홍콩이 몰락한다는 전형적 레토릭 공격이며, 위의 [[선전시]]를 중국 특색 사회주의 시범구로 삼겠단 것도 그런 악선전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중국이 홍콩 대신 중국본토 도시들을 키운단 계획은 오히려 중국의 경제위기를 부추길 가능성이 높은 독소이며 중국 공산당은 대단히 잘못된 판단을 했다.[* 이미 화웨이건을 통해 중국의 민낯이 다 드러난 상황이고 무엇보다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매력적인 투자처란 잇점도 잃어버린 상황이다. 여기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외국기업 투자를 요청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 더 이상 외국기업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일대일로]]의 결과도 궤멸적이라 중국 경제가 예전처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기회는 사라졌다.] 한편 국내 언론인 머니투데이에서도 '''현실적인 이유들 때문에 중국은 홍콩 시위를 무력진압할 수 없고, 복잡한 두뇌 싸움을 해야 한다'''며 사실상 그간의 무력개입 우려를 일축하는 기사가 나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81916403195560&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중국이 홍콩 시위를 무력진압 할 수 없는 3가지 이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